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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박성훈 대표, 넷마블서 뭘 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2-27

박영훈
박영훈 신임 넷마블게임즈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 CSO 때부터 굵직한 투자를 유치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넷마블게임즈가 박성훈 전 카카오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영입해 권영식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를 운영키로 함에 따라 박 대표의 향후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박성훈 내정자는 넷마블게임즈 내에서 전략 및 투자를 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그는 카카오 CSO로 재직하면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의 '포도트리' 투자, 알리페이 자회사인 앤트파이낸셜서비스그룹의 '카카오페이' 투자,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의 '카카오모빌리티' 투자 등 굵직한 투자를 유치한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음악 부문을 메인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했다는 점 역시 중요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넷마블의 미래 전략 계획에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최근 전략발표회(NTP)를 통해 외부 회사 인수에 적극적으로 투자,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신사업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는&상황에서 투자 전문가인 박 내정자의 합류로 보다 적극적인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넷마블은 기업인수합병(M&A)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밝혀왔다. 지금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해외 현지 게임 개발사 인수 등을 추진하고 있어 박 내정자가 이를 전면에서 총괄 지휘할 것으로&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박 내정자는 카카오 CSO로 재직하면서 85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전문가이기 때문에 넷마블에서도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이라면서 취임 이후 본격적인 해외 개발사 인수 및 플랫폼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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