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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3`론칭…中미소녀게임연타석흥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10-18

소녀전선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X.D. 글로벌 리미티드가 새 작품 붕괴3rd를 출시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X.D. 글로벌은 17일 모바일 게임 붕괴3rd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앞서 소녀전선을 출시해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두번째 작품 붕괴3rd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업계는 이 작품이 전작과 달리 과금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성공가능성은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의 경우 이른바 착한 과금모델로 주목 받았기 때문이다.

또 특히 연말까지 국내 업체들의 기대작들이 잇따라 출시되는 점도 흥행의 어려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같은 전망과 달리 출시 초반 이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은 높은 상황이다. 실제 이날 오후 기준 이 작품은 구글 플레이 인기 2위, 급상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이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평점도 4.6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호평을 받은 전작 소녀전선에 비해 0.1점 낮을 뿐이며, 최고매출 1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다른 작품들과 비교할 경우 최소 0.3에서 최대 1.8점 높은 것이다.

또 이 회사가 한국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사가 설립될 경우 흥행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작 소녀전선의 경우 낮은 과금모델과 독창성 등으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으나, 서비스 면에서 아쉬움을 산 바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이 앞서 출시된 중국, 대만 등의 지역에서 매출 순위 선두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도 흥행 기대 요인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비관적이거나 유보적인 입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흥행을 기록한 전작의 경우 전략 RPG지만 새 작품은 액션 RPG로 차이를 보여 유저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이 작품의 인기순위, 급상승 순위도 흥행의 절대적인 판단요인이 될 순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작의 명성으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져 있는 상태며, 장르상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미소녀 캐릭터 등을 앞세웠다는 부분에선 공통점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최근 중국 작품이 뛰어난 개발력을 보이며 매출 상위권에 안착하고 있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초반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붕괴3rd가 새롭게 미소녀 소재 게임의 신흥강자로 떠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붕괴3rd' 구글 플레이 인기, 급상승 순위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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