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주가가 지난 2분기 적자 전환 여파에 약세를 거듭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1일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7%(140원) 하락한 45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7일부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52주 최저가를 거듭 새로 쓰고 있는 중이다. 이날 장 초반에는 강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이내 힘이 빠지며 하향 곡선을 그렸다.
이 같은 약세는 지난 2분기 주요 매출원인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 시리즈 매출이 감소하며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이 회사가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게임 신작 론칭을 준비 중이지만 아직까지 주가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