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주가가 유상증자 납입 완료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파티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29%(900원) 오른 1만 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전거래일인 지난 4일 반등에 성공했으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게임주 가운데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이며 3거래일 만에 1만 5000원대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이 회사가 11일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며 약 9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납입을 완료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 회사가 지난해부터 6차례 납입일을 미뤄왔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전망도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