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게임즈(대표 전동해)는 일본 스퀘어에닉스와 모바일 전략 배틀 RPG 괴리성 밀리언아서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등 6개 국가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 괴리성 밀리안아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정통 후속작으로,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출시 된 이후 다운로드 수 1000만을 돌파, 높은 게임성과 대중적인 인기가 검증된 바 있다.

특히 수준 높은 일러스트와 사운드 등 전작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3D 그래픽과 실시간 4인 파티플레이 시스템 등을 추가로 구현, RPG 게임의 재미요소를 더해 게임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2012년 액토즈게임즈가 확산성 밀리언아서를 국내에 선보이며 흥행돌풍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