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아레나(대표 박진환)는 16일 중국에서 모바일게임 베나토르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베나토르 중국 퍼블리셔 에이팔디지털뮤직홀딩스(대표 리우쇼우숭, 이하 에이팔)의 자체 마켓 A8과 중국 유력 애플리케이션 마켓 I4(아이포) 등 2곳을 통해 iOS 버전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사는 그동안 게임 전반에 걸친 현지화 작업을 해왔으며, 이런 결과물로 진법시스템과 세분화된 튜토리얼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시스템 최적화와 신규 콘텐츠를 검증하기 위해 소규모로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이달 말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추가 오픈하며 입지 확장에도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내달 말에는 대규모 마케팅과 함께 20여개 마켓을 대상으로 2차 공개 서비스를 실시하며 베나토르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네오아레나는 중국, 일본, 대만, 그리고 동남아시아 등 9개국과 베나토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