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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4강]로얄클럽결승행…삼성화이트와대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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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혼 로얄클럽이 오마이갓(OMG)을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이다.

로얄클럽은 12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이하 롤드컵) 4강 B조에서 OMG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해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로얄클럽의 마지막 세트는 인섹 최인석의 판테온이 이끌었다. 궁극기 대강하를 적절히 활용해 적의 퇴로를 끊고, 강력한 기습 공격으로 주요 공격수들을 키우는 핵심 역할을 충분히 해줬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트에서 보여준 최인석의 대활약은 전 세트에서 다소 부진 했던 모습을 씻어낸 것으로 팀 차원에서도 이득이 됐다. 결승전을 대비한 수 싸움에서 카드를 확보한 덕이다.

로얄클럽은 초반부터 크게 앞서갔다. 경기 시작 11분 경 킬 스코어는 7대3으로 앞섰고, 핵심 공격수인 라이즈와 루시안이 2킬 4어시스트로 나란히 잘 성장했다. 이 성장차는 다소 무리한 다이브 플레이(상대 포탑의 데미지를 감수하고 킬 스코어를 따내는 방법)에도 이득을 챙기는 원동력이 됐다.

또, 팀원 전체가 상대 정글지역에 와드를 설치함으로서 시야를 확보해 끊임없이 킬 스코어를 올렸다.

이런 로얄클럽의 압도적인 성장은 24분경 확실해 졌다. 중단 공격수이자 공격의 핵심인 라이즈가 상대에게 선공을 당했지만 오히려 킬 스코어를 유리하게 가져오는 강력함을 뽐냈다. 격차를 보여주는 지표인 글로벌 골드 차도 26분만에 1만 4000까지 벌어지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로얄클럽은 상단과 중단 공격로를 압박하면서 끊임없이 소규모 전투를 유리했고 이때마다 이득을 챙겼다. 28분경에는 바론까지 가져가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로얄클럽의 승부로 올해 롤드컵 결승은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로얄클럽의 한국과 중국 자존심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로얄클럽과 삼성 화이트의 결승전은 오는 1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 4강 B조
오마이갓(OMG) 2대3 스타혼 로얄클럽
1세트 OMG 승-패 로얄클럽
2세트 OMG 패-승 로얄클럽
3세트 OMG 패-승 로얄클럽
4세트 OMG 승-패 로얄클럽
5세트 OMG 패-승 로얄클럽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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