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다음달 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관 5층에서 서바이벌 토너먼트 엑스프렌즈의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엑스프렌즈 챔피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엑스프렌즈는 아시아 최고의 게이머를 뽑는 서바이벌 토너먼트로 총 6000명 이상의 게이머가 참가한 가운데 각 나라별로 최종 1인의 우승자를 가리는 이벤트다.

국내에서도 총 8개 타이틀의 챔피언을 선발했으며 12월 1일에 개최되는 엑스프렌즈 챔피언 선발대회에서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한 명의 국내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24K 도금 처리한 X박스360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 이번 행사는 챔피언을 가리는 메인이벤트 이외에도 일반 게이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니게임 대회는 총 4개 타이틀로 실시된다. 철권태그토너먼트2와 데드오어얼라이브5는 개인전으로, 블랙옵스2와 헤일로4는 팀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우승자들에게는 한정판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이사는 이번 행사는 총 6000명 이상이 참가한 최대 규모의 게임 서버이벌 이벤트로 국내 게이머들의 관심도 굉장히 높은 편이라며 1000만원의 상금과 특별 제작된 도금 콘솔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