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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뮤블루`동접1만돌파`순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11-10

웹젠(대표 김창근)이 지난달 27일 오픈한 뮤온라인의 부분유료 버전인 뮤 블루가 동접 1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MMOFPS 헉슬리의 대체재 찾기에 고심해 왔던 웹젠이 뮤 블루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근 웹젠 사장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뮤 블루에 대한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근 피크 동접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출시된 온라인게임중 NHN의 C9을 제외하면 동접 1만명을 넘는 작품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뮤 블루의 선전은 주목할 만 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배틀로한 A3리턴즈 등 부분 유료 버전이나 리뉴얼 작품들이 대부분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뮤 블루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뮤 블루의 이런 인기가 오픈 8년 만에 전격적인 부분 유료 모델을 도입한데다, 웹젠측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 웹젠이 지난달 18일 뮤 블루 티저를 공개한 이후 방문자가 하루에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올드 유저들이 큰 관심을 보여 흥행이 예고됐었다.

여기에 웹젠이 지난 2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한 달간 실시하는 뮤 블루 오픈 기념 이벤트를 통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게 상승 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웹젠은 뮤 블루의 성공적 론칭에 힘입어 기존 뮤 온라인 썬에 이은 또 하나의 캐시 카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근 사장은 이와관련, “현 웹젠 상황에선 뮤 블루가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만약 뮤 블루마저 이렇다할 성과를 내주지 못하면 내년에도 매우 힘든 한해를 보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젠은 현재 뮤온라인2를 비롯해 4개의 신작을 개발 중인데, 차기작 공개 시점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뮤 블루가 만만 찮은 인기를 누리며 시장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최고 경쟁작인 엔씨소프트 리니지의 부분 유료 전환이 업계의 새로운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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