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직군마다 느끼는 취업컷트라인이 다른거같네요
- 작성자
- 아잉옹앵
- 작성일
- 2020-08-13
- 조회수
- 2172
- 좋아요 수
- 0
아트는 중소도 가기 어렵다는 글을 보고 뜬금없이 쓰는거지만,
그냥 직군마다 느끼는 난이도의 편차? 갭?이 좀 큰것 같습니다.
"잘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취업하니 괜찮다!!" 라는 말은 너무 당연한거니 예외구요.
재능있고 실력좋은 사람들이야 소수인만큼, 당연히 귀한대접을 받기 때문에..
"음식자영업이 힘들면 맛있게 만들어서 대박내라!!" 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라 느껴지네요.
여기계신 대다수 취준생분들은 취업대박이 터져 대기업의 좋은환경에서 일하는걸 바라기보단,
일단 어떻게든 작은 기업에서라도 시작해서 적은 월급이지만 떳떳하게 돈 버는 사회인이 되고,
경력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더 굴뚝같으실겁니다.
문제는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느끼는 취업컷이 꽤나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아트는 사람이 너무 몰려(특히 캐릭터) 기업 입장에서 아쉬울게 없기에
컷트라인을 매번 올려도 거기에 맞는 인재가 한두명씩은 무조건 튀어나오니 그런 사람들을 쓰게되고,
그 사람들이 기준이 되기에 나머지 대부분의 평범한 취준생들은 슈퍼루키의 기준을 매번 쫓아가야만 하는 상황이라 봅니다.
이런 비유를 드리기에 죄송하지만... 인서울 명문대에 비해 수능성적 컷트라인이 낮은 지방대학교가 빠른 속도로 성적컷이 팍팍 높아지는 느낌이랄까요? 그것도 전국의 모든 지방대가요.
당연히 공부를 잘하는 소수의 학생들은 인서울 명문대를 골라서 들어가겠지만, 성적이 잘 안나오는 학생들은 명문대는 고사하고 지방대학교도 가기 힘든 상황? 그렇다고 꿈을 포기할수도, 사회생활을 위해 안갈수도 없으니 재수 삼수 사수... 어쩌다 합격해서 막상 면접보면 탈락하고. 점점 지쳐가고..
반대로 플머, 이펙트, 애니메이션, 사운드 등등 아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원이 적다면 그만큼 취업시장에서 희귀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하구요.
인원이 적은만큼 일자리도 적다라는 말도 있지만, 게임잡의 여러 글들을 살펴보니 아트에 비해선 하소연이나 푸념글이 상대적으로 좀 적다고 느꼈습니다. 취업성공 후기 같은것도 아트에 비해 더 많았구요.
(이 점은 제가 모든 게임잡 글들을 다 보지 못했으니... 주관적인 평가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뭐 주절주절 새삼스러운 말들만 늘어놨지만, 결국 각 직군의 경쟁률의 갭이 약간이 아니라 많이 차이나기에
서로의 입장견해를 좁히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논쟁 잦은 듯 합니다.
제 주변에서도 플머와 아트직군을 살펴보면... 특히나 아트 중에서도 원화가와 모델러(특히 캐릭터)쪽은
인원수 30명 전후의 작은 중소기업들도 경쟁률이 1:20 넘어가는곳도 심심치않게 봤구요. 어떤 곳은 회사 인원수보다 경쟁률이 더 높은곳도 보았습니다.
아트쪽이라 해도 애니메이션, 그리고 프로그래밍 지식도 어느정도 필요한 이펙트, 간혹 픽셀아트 같은 분야는 상대적으로 저 두 직군에 비해 숨통이 좀 트인듯 하구요.
물론 요즘같은 굉장한 취업난, 경제난에... 프로그래머 아트계열 사운드 등등 너나할것없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는 점은 공감합니다. 그 중에서도 좀 암울한 직군이 아트계열이니, 각자 상황을 고려해서 비난보다는 격려와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Q/A나 마케팅같은 직군은 제가 알지 못하지만, 적어도 개발직군에서는 같은 개발자라도 취업난이도의 온도차가
크다고 느껴서 한번 써봤습니다. 말이 너무 두서없는데... 그냥 제가 느낀걸 별 의미없이 써봤습니다.
그냥 직군마다 느끼는 난이도의 편차? 갭?이 좀 큰것 같습니다.
"잘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취업하니 괜찮다!!" 라는 말은 너무 당연한거니 예외구요.
재능있고 실력좋은 사람들이야 소수인만큼, 당연히 귀한대접을 받기 때문에..
"음식자영업이 힘들면 맛있게 만들어서 대박내라!!" 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라 느껴지네요.
여기계신 대다수 취준생분들은 취업대박이 터져 대기업의 좋은환경에서 일하는걸 바라기보단,
일단 어떻게든 작은 기업에서라도 시작해서 적은 월급이지만 떳떳하게 돈 버는 사회인이 되고,
경력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더 굴뚝같으실겁니다.
문제는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느끼는 취업컷이 꽤나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아트는 사람이 너무 몰려(특히 캐릭터) 기업 입장에서 아쉬울게 없기에
컷트라인을 매번 올려도 거기에 맞는 인재가 한두명씩은 무조건 튀어나오니 그런 사람들을 쓰게되고,
그 사람들이 기준이 되기에 나머지 대부분의 평범한 취준생들은 슈퍼루키의 기준을 매번 쫓아가야만 하는 상황이라 봅니다.
이런 비유를 드리기에 죄송하지만... 인서울 명문대에 비해 수능성적 컷트라인이 낮은 지방대학교가 빠른 속도로 성적컷이 팍팍 높아지는 느낌이랄까요? 그것도 전국의 모든 지방대가요.
당연히 공부를 잘하는 소수의 학생들은 인서울 명문대를 골라서 들어가겠지만, 성적이 잘 안나오는 학생들은 명문대는 고사하고 지방대학교도 가기 힘든 상황? 그렇다고 꿈을 포기할수도, 사회생활을 위해 안갈수도 없으니 재수 삼수 사수... 어쩌다 합격해서 막상 면접보면 탈락하고. 점점 지쳐가고..
반대로 플머, 이펙트, 애니메이션, 사운드 등등 아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원이 적다면 그만큼 취업시장에서 희귀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하구요.
인원이 적은만큼 일자리도 적다라는 말도 있지만, 게임잡의 여러 글들을 살펴보니 아트에 비해선 하소연이나 푸념글이 상대적으로 좀 적다고 느꼈습니다. 취업성공 후기 같은것도 아트에 비해 더 많았구요.
(이 점은 제가 모든 게임잡 글들을 다 보지 못했으니... 주관적인 평가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뭐 주절주절 새삼스러운 말들만 늘어놨지만, 결국 각 직군의 경쟁률의 갭이 약간이 아니라 많이 차이나기에
서로의 입장견해를 좁히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논쟁 잦은 듯 합니다.
제 주변에서도 플머와 아트직군을 살펴보면... 특히나 아트 중에서도 원화가와 모델러(특히 캐릭터)쪽은
인원수 30명 전후의 작은 중소기업들도 경쟁률이 1:20 넘어가는곳도 심심치않게 봤구요. 어떤 곳은 회사 인원수보다 경쟁률이 더 높은곳도 보았습니다.
아트쪽이라 해도 애니메이션, 그리고 프로그래밍 지식도 어느정도 필요한 이펙트, 간혹 픽셀아트 같은 분야는 상대적으로 저 두 직군에 비해 숨통이 좀 트인듯 하구요.
물론 요즘같은 굉장한 취업난, 경제난에... 프로그래머 아트계열 사운드 등등 너나할것없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는 점은 공감합니다. 그 중에서도 좀 암울한 직군이 아트계열이니, 각자 상황을 고려해서 비난보다는 격려와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Q/A나 마케팅같은 직군은 제가 알지 못하지만, 적어도 개발직군에서는 같은 개발자라도 취업난이도의 온도차가
크다고 느껴서 한번 써봤습니다. 말이 너무 두서없는데... 그냥 제가 느낀걸 별 의미없이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