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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게임이 재미없는데 QA로 가도 되는걸까

작성자
NV_30323***
작성일
2020-01-12
조회수
2122
좋아요 수
0
어릴때부터 혼자 겜 상상하는거 좋아하고 게임이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저렇게 됐으면 좋겠다,
저건 어떤 방향으로 고쳤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자주함.

그러다가 별 생각없이 컴공으로 입학함.

컴공 4년 졸업하고(학점 개판, 3.0 턱걸이) 진로에 갈피를 못잡고 방황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다가
겜프로그래밍 국비등록했다가 2개월만에 중단.. 겜 만드는것 자체에 흥미를 못느낌. 물론 그 외의 이유도 있었지만.

- 프로그래밍 실력 없음. 기본 문법만 대충알고 뭐하나 제대로 진행한 프로젝트가 없음.
- 그 외 DB,네트워크,알고리즘 등등 전공 분야 벼락치기로만 공부해서 지금 아무것도 기억 안남.

그래도 항상 나랑 같이 인생을 지내온 '게임'에 미련이 남아있어서, QA를 알아보게됨.

뭐 거의 대부분 비전없다는 얘기가 95%. 단순 테스터직은 알바정도의 인식수준.
간혹 개발직속이고 실력 좋거나, 대기업겜회사 들어가면 괜찮다는 글있고..해서
일단 ISTQB 부터 준비중. 그외 컴공 기본지식들도 조금씩 복습하려고함. 물론 프로그래밍도하고...

근데 요즘 게임이 재미없음.

다 그 게임이 그 게임같고, 그냥 예능같은거 보면서 시간때우는게 나음.
몇개월정도 그런 상태임. 물론 나도 게임을 오타쿠마냥 좋아했던건 아님.
그냥 루X웹가서 게임 정보나 뉴스같은것만 자주보고...
남들하는 온라인 게임들 좀 하는정도에다가 스팀겜 간간히 맛만 보는 정도? 그것도 집중해서 오래 못함.

나이가 들면서 게임에 흥미가 떨어진건지, 아니면 그냥 게임이 재미없는 시기인건지 모르겠음.

물론 QA가 게임분야만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쪽 QA로 직업을 삼는다면
게임 자체에 흥미나 열정이 없어도 괜찮을까? 발전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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