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들의 이직사유 반격기 (2000~2018)

회사가 망해서 나왔음
당신이 회사를 안망하게 했어야지. 무능

사장에게 뭐라 말할 권한이 없었음
권한도 못받은 당신이 무능

사장에게 말할 입장이나 직급이 안됨.
직급 안되도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지. 무능
(이런놈들은 실제로 말하면 도 곤대마냥 지룰함....)

가족 건강이 안좋아서 간호할 사람이 없어 나왔음.
간병인 쓸 연봉 안만들고 뭐함? 무능.

프로젝트 드랍
너때문인듯. 무능.

직원들이 다같이 담합으로 일을 안함.
말도 안되는 소리임. 너랑 일하기 싫어서 그런듯. 무능.

입사후 부터 줄곧 인원 충원 안해주고 혼자 다 하게 시켜서 그만둠
인원 충원 요청은?
했음
근데 안뽑아줌?
ㅇㅇ 면접 온 애들 다 탈락시킴.
시도는 했네. 넌 회사의 노력을 모르는 놈임. 무능함.

회사가 구디에서 판교로 이사가버림 교통문제.
집을 옮길 여유 안만들고 뭐함? 무능해서 연봉 못올린 듯.

연봉 협상 결렬
욕심이 왜이리 많음? 회사를 위해 봉사정신 없음??

복지나 근무 환경이 너무 안좋아서 퇴사.
복지나 환경만 보고 다니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음.

아이디어를 엄청 많이 내고 관련 프로토도 만들어서 제안하는 성격입니다.
님 생각만 하는 사람인 듯. 이기적임.

한번도 직원들과 불화가 있던 적이 없음.
직원들이 당신과 어울리지 않았던 것

한번도 일정을 어긋나게 관리해 본적이 없음. 그 전에 전부 처리함.
분명 있을 것임 진짜 없음? 분명 있을 것임. 그래도 있을것임. 있다면? (어긋난거 실토할 때까지 무한반복)

사업을 해봤음
업계 도망자. 비겁.

야근도 불사하고 일을 해왔음.
일못해서 한듯.

야근도 상관없습니다.
우리회사 야근 많은데. ㅎ 님 부부관계 문제 생길듯 ㅎ

뭐지? 왜불렀지?....
??? (대기업이고 지들이 먼저 연락해서 갔음;)

이것들이 실제로 일어난 일들의 10%도 안되는 말들임.
그리고 대부분 꼰대 사장이나 어려운 회사의 경우 돈주고 일시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면접때 회사에 충성충성~ 이런소리를 듣길 원하는데
좀 여유롭거나 생각좀 있는 곳은 면접자의 실력을 회사에서 발휘해 주길 바라며 우리는 당신 실력을 돈주고 계약하는 것이라는 마인드와 말투가 깔려있음. 그런 회사는 일이 힘들어도 다닐 가치가 충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