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캐릭터 원화가 30대초반
애매한 경력이라 아마 취준생이랑 경쟁했을 가능성도 높음 취준생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는데 어차피 나보다 잘그리는 취준생도 널렸더만; 될놈될인듯(거기다 나도 다음에 이직하게되면 5년 10년차랑 경쟁해야됨;;)
스타트업에서 중소로 옮김
첨에 있던데가 포폴로 메리트가 없던 곳이라 출근하는날은 매일 새벽2시까지 개인작함
근데 12시 1시에 퇴근하면 걍 치킨시켜먹긴함 ㅋㅋㅋ
세봤는데 1년동안 6일정도 제외하면 하루도 안빼고 한듯
물론 업무시간에는 일 열심히함
1년지나고 잘만 하고있는데 자꾸 위에서 같잖게 가스라이팅 하려들길래 때려침
나간다니까 원하는게 뭐냐고 들어준다길래 퇴사를 원한다함
3달동안 퇴직금 깎아먹으면서 이직준비함
결과 원화스타일도 잘 맞는편이고 연봉 2500 - 3200
앞자리 달라지니까 기분은 좋은데 그만큼 일 빡세질거 생각하면 마냥 기쁠수도없음
다른업계 능력있는 친구들은 요즘 5년차 즈음에 4천대에서 놀던데 쉬불
아 그리고 인맥, 첫취업도 이번에도 지인찬스 그런건 없었음
모든 방면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ㅈ같으면 인생이 아까워서라도 때려치는게 속편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