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적어둔 게 많아 서류한 번 넣어 봤는데, 덜컥 합격해서 면접까지 보고 왔습니다.

서류 합격하고 나서는 간단하게 코딩테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래머스 Level 2~3 정도 풀 수 있으면 쉽게 푸는 수준이었습니다.

코딩테스트까지 통과하고 나니, 면접 날짜를 잡게 되었고 실제 위치는 양재역시민의숲역에서 10분 거리였습니다.

도착해서 면접을 진행하였는데, 면접관은 3명이었고 이력서와 포폴을 보면서 기본적인 질문들만 했습니다.
어렵지 않은 질문에 술술 잘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대표는 기가 좀 쎈 느낌이었고 야근 많이 하게된다며 겁을 주더군요. 그래도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 했습니다.

합격 통보까지 약 3일정도 걸렸습니다. 대표로 부터 직접 유선으로 통보 받았고 연봉이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회사측에서 제안했던 연봉은 1800 ~ 2000 이었습니다.
당연히 그 금액에는 일 못하겠다고 하니, 바로 그럼 다음사람 알아보겠다고 바로 전화 끊더군요.

요즘도 이런 연봉을 제시하는 회사가 있을 줄은 생각 못했네요.

다른분들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게임 회사 명은 제닉 참고하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