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4년 다니고 이직한 사람입니다.
최근에 워낙 게임업계 연봉 인상 뉴스가 무지하게 나오길래, 이것 저것 살펴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죠.
'국내 게임회사들이 아무리 연봉 인상 릴레이를 해도 해외 게임사들은 꿈쩍도 안한다.'
사실 국내 게임회사들의 이번 연봉 릴레이는 매우 이례적인 걸로 알고 있고, 앞으로도 쉽게 일어나기 힘들 겁니다.

그렇다보니 현재 개발자들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콧대도 하늘을 찌르네요.
비개발 직군도 연봉이 같이 올랐기 때문에 이번만큼 좋은 기회도 없습니다.

무튼, 이번에 일하기 좋은 게임회사 순위표를 보니,
제가 블리자드 다닐 때 얼마나 감사했는지 사뭇 깨닫게 되더군요.
블리자드 복지는 정말 좋습니다. 여러의미가 있는데 암튼 사람 어깨 뿜뿜하게 만드는 그런 게 있습니다.
이야기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한번 보세요. 다들 화이팅!

https://youtu.be/3ca-vNaia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