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니메이터로 회사에서 근무중입니다~
원래 영상분야 전공을 하다가 뒤늦게 게임업계로 오게 되었는데요.
게임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움직이는 모션작업을 좋아해서 게임 애니메이터가 되었습니다.
모바일게임을 가끔하고 게임 관련방송을 보면서 게임지식을 접하고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게임도 안할뿐더러 뒤늦게 이쪽으로와서 게임관련지식이 별로없는데,
점심시간이나 회사근무시간에 대부분 게임얘기를 하는데,(게임회사니까 그런건 알지만ㅜ)
알지못하는 내용들이라 점점 주눅이 들더라구요ㅜ
들으며 이런게임들이있구나~ 하고 알아가도 게임을 하지않으니 깊게 지식이없어 말을 못하고
예전에 출시되었던 게임에 관련된 얘기할때도 대화에 참여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게임을 잘하지 못하는데, 가끔 할 때면 즐거운마음으로 하기보다는 공부하는 것같아 오래 안하게되네요..
게임회사에 근무하는데 방송만 보는걸로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게임을 거의 안한다고해도 다른 개발자분들이 괜찮아하실지,,
저처럼 거의 안하시는 분도 계신건지... 게임을 꼭 해야할지 궁금하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