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헤드헌터한테 연락오면 그냥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헤드헌터를 통해서 취업하는 경우의 장단점에 대해 공유드립니다.

우선 헤드헌터가 뭐하는 사람인지에 대해 적어봅니다.
헤드헌터는 업체를 대신하여 사람을 채용하는 사람인데요, 예를 들면 넷마블에서 사람을 뽑으면 넷마블 홈페이지, 게임잡을 통해서도 사람을 충원하지만 그와 동시에 헤드헌터한테도 충원 포지션이 같이 공급되고 이를 통해서도 충원합니다. 그래서 헤드헌터가 구직자를 넷마블에 취업시키면, 넷마블로 돈을 받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받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헤드헌터를 통하면 좋은 점은 기존 이력서를 헤드헌터들이 수정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딱히 필요 없는 것 같아서 굳이 받은 적은 없지만 이력서를 대충 쓴 사람들한테는 헤드헌터 들이 추가해서 적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리고 제가 전에 서류 탈락 한 곳이 있는데, 거기에 면접 기회가 생긴 적이 있습니다. 한번 이력서 넣고 서류탈락하여서 다시 넣을 생각을 안했는데 면접 기회가 생기더군요. 그리고 보통 탈락여부를 받지 못하는데.. 헤드헌터들은 얘기를 해줍니다.

단점은 헤드 헌터가 자꾸 전화를 하거나 메일을 보냅니다. 이력서상에 문제가 있으면 수정하거나 이런 부분들이 있으면 바로 연락이 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화통화를 좋아하지 않는데.. 헤드헌터마다 다르지만 어떤 헤드헌터는 시도때도 연락하더군요. 이력서 수정할 부분을 모아놓고 한꺼번에 물어보는데.. 수정할 부분이나 빠진 부분이 많다보니 생각보다 통화가 길어집니다.. 그리고 면접 일정이 잡히면 면접 진행하기 전에 담당자와 만나게 됩니다. 이게 장점일 수도 있는데 저는 조용한 곳에서 면접 진행전에 머리속으로 정리하는 것을 원하는데 헤드 헌터를 그 전에 만나다보면 오히려 면접에 집중이 안되더군요.

참고로 저는 헤드헌터를 통해 비용 지급을 한 적이 없는데, 만약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하고 싶으신 분들은 비용이 드는지 먼저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서류탈락한 곳에 헤드헌터를 통해 면접 진행을 해본적이 있기때문에 헤드 헌터를 통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 전화로 귀찮게만 안하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