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랩스게임즈(대표 권준모)는 아비트럼과 손잡고 낮은 거래 비용과 빠른 전송 속도의 웹3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향후 웹3 신작 '메타볼츠'와 '스페이스프론티어'를 아비트럼에 온보딩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 2월 선보인 멀티플레이 레이싱 게임 '럼블 레이싱 스타' 역시 아비트럼으로 마이그레이션 예정이다. 또 디랩스 토큰인 '$GAME'은 ERC-20 기반으로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비트럼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어2 솔루션이다. 낮은 거래 비용과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디파이(DeFi) 시장 총예치 금액(TVL)에서도 5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디랩스는 하반기 선보일 웹3 게임 서비스도 서두르고 있다. 준비 중인 '스페이스 프론티어'는 우주를 배경으로 행성을 개발하고 침입자와 전투를 벌이며 인류의 생존자로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 우주 난민 서바이벌 게임이다.

또 메타볼츠는 '킹스레이드'의 제작진이 개발하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구현하고 일본 유명 성우를 섭외해 캐릭터 몰입감을 높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