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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유비소프트 '더 크루' 온라인 지원 종료 논란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17

'더 크루'

유비소프트가 최근 '더 크루'의 온라인 서비스 지원 종료로 인해 게임 플레이가 불가해짐에 따라 유저들의 반발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어.

'더 크루'는 2014년 출시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이다. 그러나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이 작품에 대한 지원을 중단키로 했고, 결국 온라인 지원을 종료했다.

이 회사는 이 과정에서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비'해 인게임 유료 재화 등의 판매를 중단했다. 또 온라인 접속 지원을 종료하면서 게임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했다.

이 같이 게임업체들이 유료로 구매한 패키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도록 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유저들의 목소리도 커져가고 있어. 특히 영국에서는 해당 안건에 대한 청원 서명을 진행하며 화제가 되기도.

미인증 물품 해외 직구 금지 "치에 키덜트들 '긴장'

정부가 미인증된 물품에 대한 해외 직접 구매(직구)를 원천 금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른바 '키덜트(Kidult)'들이 정책의 유탄을 맞을까 긴장하고 있다고.

정부는 지난 16일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중국 쇼핑 플랫폼 등을 통해 해외 직구가 늘어나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의 반입이 늘어나 이를 막기 위한 "치다.

오는 6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유모차와 완구 등 어린이용품 34개 품목, 화재·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온수매트 등 전기·생활용품 34개 품목 등에 국가인증통합마크(KC) 인증이 없는 경우 해외 직구가 금지된다. 또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위생용품 등에 대해서도 유해성을 확인해 이상이 있을 시 국내 반입이 차단된다.

정부의 해외 직구 차단 "치에 대해서 국민들의 의견은 엇갈리는 편. 이 중 키덜트들과 게이머들은 해당 "치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 프라모델, 피규어, 인형 등의 캐릭터 상품(굿즈)을 해외 직구로 반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해당 물품들이 어린이용 완구 등으로 분류될 경우, 향후 국내에 반입 금지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것. 특히 '블루 아카이브', '승리의 여신: 니케' 등 일본 서비스를 진행 중인 서브컬처 게임의 유저들은 게임 굿즈의 대부분이 일본에서만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해외 직구를 애용해 왔다.

일부 서브컬처 게임 마니아들은 "금지되는 물품의 분류를 명확히 해 달라"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을 다 태운다" 등 정책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어.

전자약 치료제에 게임 유저들 비판

최근 국내 한 병원에서 전자약의 일종인 경두개 직류자극이 게임 과몰입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 사이에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 유저는 “국내에서 게임 과몰입을 질병으로 분류할지 "차 아직 결정 되지 않았는데 약부터 나왔다”며 비판적인 뜻을 나타냈다. 다른 유저는 “앞서부터 의료계에선 게임 과몰입을 치료 대상으로 삼고 이를 수익화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뇌 의학 분야에선 아직 연구가 부"하다”, “일부 게임업체들이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아이러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 과몰입이 공식 질병으로 분류될 경우 산업 전반의 위축이 불가피하다”면서 “게임을 중독 물질로 만들려는 시도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고 한마디.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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