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PC 전용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의 로드맵을 발표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카오스 모드'와 '버서스 모드'를 비'해 샨테 의상 팩을 무료 배포했다. 또 프리미엄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의상 팩 3개를 출시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경우20일 해당 콘텐츠를 공개할예정이다.

'카오스 모드'는 무작위의 악마들로 가득 찬 방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오래 생존할수록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모드다. '버서스 모드'는 다른 유저와 생존을 위해 싸우게 되는 빠른 전개 방식의 PvP 모드다. 두 모두 온라인 기능을 지원하며 협동 혹은 PvP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샨테 의상 팩을 적용하면 미리암이 하프 지니인 샨테로 변신하게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무기, 의상 및 액세서리가 포함된 뱀파이어 분위기의 '서큐버스 의상 팩'을 비'해 '마법 소녀 의상 팩' '일본식 의상 팩' 등을 프리미엄 DLC로 만나볼 수 있다. 3개의 DLC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미리암의 전체 의상 번들'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악마성' 시리즈의 이가라시 코지가 설립한 아트플레이가 개발하고 505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2D 횡스크롤 기반에 3D 렌더링이 결합된 고딕 호러 액션 RPG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